천종식 현 대표는 고문 맡아 R&D 지원

출처 : 더2025 바카라사이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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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가 윤상배<사진> 전 휴온스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향후 고문을 맡아 풍부한 과학적 식견을 토대로 연구개발(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CJ바이오사이언스의 R&D에 폭넓은 지원을 지속한다.

8일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 주총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2022~2024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국산 의약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R&D 성과의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윤 내정자는 회사가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신약 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히 이끌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윤 내정자와 천종식 고문이 내는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라이선스 아웃(L/O)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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