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최종 임상 결과 발표 예정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퓨쳐켐은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FC705(개발코드명)’의 미국 임상2a상에서 마지막 환자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첫 환자 투여 이후 약 15개월 만에 전체 환자 투여를 마쳤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기존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암의 가장 진행된 단계다.
퓨쳐켐은 경쟁 약물 대비 절반 수준의 투여량으로 피폭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2a상은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를 포함한 6개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무료 바카라 게임가 등록됐다.
회사는 한국 임상2상과 유사한 우수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 투여와 최종 무료 바카라 게임 관찰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미국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분석된 임상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방사성의약품의 경쟁력은 경쟁 약물 대비 초기 종양 섭취가 얼마나 빠른지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종양 내에 잘 유지되는지가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사성의약품 전립선암 치료제(RPT) 는 기존 3차 치료제에서 2차 및 1차 치료제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병용 투여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의 FC705는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약물 가운데 가장 높은 섭취율(%ID/g)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도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RP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노바티스의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는 지난해 매출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8억3000만달러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