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모두 저분자 GLP-1RA 기반…각기 다른 화합물 구조와 작용기전으로 차별화 기대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 GLP-1) 수용체 작용제(receptor agonist) 기반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의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까지 추가로 특허 출원을 완료함으로써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1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게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설명이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가 출원한 2건의 특허는 모두 저분자 GLP-1RA(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각기 다른 화합물 구조와 작용기전을 통해 차별화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회사는 다양한 저분자 GLP-1RA 화합물을 개발해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까지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회사 내 신약개발본부는 자체 합성, 약리·독성, 임상 및 RA 등 신약 개발 전주기 개발을 경험한 전문가들과 글로벌 BD 전문가까지 포진하고 있어 매우 효율적이고 신속한 약물 개발과 임상 진행이 가능하고, 글로벌 라이선스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을 총괄하는 권규찬 대표는 한미약품 재직 당시 다수의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한 바 있는 국내 손꼽히는 신약 개발 전문가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조기 라이선스 아웃(L/O), 글로벌 공동 임상 및 연구비 투자 등 다양한 전략적 협력 옵션을 통해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