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라이브바카라가 4개월 만에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의 경우 그 조건이 직전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4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른바 ‘급전’을 빌리기 위해 라이브바카라가 사채권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라이브바카라가 이자나 풋옵션 측면에서 분명히 이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그도 그럴 것이 4개월 새 라이브바카라와 미국 인슐린 펌프 시장 독점기업인 ‘인슐렛(Insulet)’ 간의 소송전에서 라이브바카라 쪽으로 판세가 기울어졌기 때문이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라이브바카라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제4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라이브바카라는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건비와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기타 운영자금으로 올해와 내년 60억원씩 사용할 계획이다.전환가액은 1만1650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3.0%다. 전환가액 기준 발행 주식수는 103만42주로, 전환 청구기간은 2025년 6월 21일부터 2029년 5월 21일까지다.현재 라이브바카라는 170억원 규모의 제3회차 CB를 미상환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국내 당뇨병 웨어러블 전문기업인 라이브바카라의 숨통이 트였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의 전 세계 판매길이 완전히 열리게 되면서다. 지난 5월 미국 항소법원은 인슐린 펌프 시장 독점기업인 ‘인슐렛(Insulet)’이 제기한 이오패치의 전 세계 판매 금지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집행 정지를 내렸는데, 이번에는 아예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18일 라이브바카라 주가는 상한가(전일 대비 30% 상승)로 치솟았다.미국 연방항소법원은 17일(현지시간) 인슐렛이 제기한 이오패치 지적재산권(IP) 침해 및 부정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 전문기업인 라이브바카라는 자체 공장인 '곤지암 공장'이 ISO1345 인증 및 EU향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기 위한 제조소 추가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라이브바카라는 곤지암 공장에 대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KGMP(품질 관리 기준) 적합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21일 유럽 인증 대리인인 PCBC로부터 'EN ISO13485'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외주 생산에 더해 곤지암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제품의 국내 판매 및 EU향 수출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곤지암 공장은
[더바이오 지용준·강인효 기자] 국내 당뇨병 웨어러블 전문기업인 '라이브바카라(Eoflow)'가 인슐렛(Insulet)과의 법적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라이브바카라는 자사의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형 펌프인 '이오패치를' 두고 인슐렛과 영업 침해 문제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오패치는 라이브바카라가 인슐렛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옴니팟'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다.라이브바카라는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라이브바카라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1차 수정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