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디핀정, 유한양행 ‘로수암핀정’의 위임형 제네릭…해당 품목서 첫 위임형 제네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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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동제약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경동제약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인 ‘로토디핀정<사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로토디핀정은 유한양행 ‘로수암핀정’의 위임형 제네릭으로, 오리지널 개발사가 특허 만료 전 다른 제약사에 생산·판매를 위임한 제품이다. 해당 품목에서 위임형 제네릭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토디핀정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한 이중 복합제형이다. 강력한 콜레스테롤(LDL-C) 감소와 안정적인 혈압 조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1일 1회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두 성분 모두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어 치료의 신뢰성과 임상적 근거가 충분히 입증됐다. 5/5㎎, 10/5㎎, 20/5㎎ 등 3가지 용량으로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로토디핀정은 환자 중심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중·고령층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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