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 확대 가속화…글로벌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브랜드 입지 강화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GC녹십자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인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품목허가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 평가(Pre-qualification, PQ)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에서 인허가를 받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녹십자는 이번 품목허가를 위해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수두백신은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의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3억달러 규모의 민간 시장 중 수두백신 비중이 10%에 달한다. 민간 접종 수요의 급성장에 따라 예방 접종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품목허가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 전략이 반영된 성과로, 동남아 시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과 품질 수준으로 신뢰받는 백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높은 바이러스 함량과 고수율이 특징이다. 특히 무균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항생제 없이 생산한 세계 최초의 수두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