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라 카지노 자체 개발 ‘JBC’, CNS 포함 표적 조직에 약물 전달
- AβO 표적 ‘사비르네툭’, 바카라 카지노 기술 ‘JBC’와 결합 예정
- 전임상 후보물질 데이터는 오는 2026년 초 발표 계획

출처 : 바카라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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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아큐멘파마슈티컬스(Acumen Pharmaceuticals, 이하 아큐멘)는 일본 JCR파마슈티컬스(JCR Pharmaceuticals, 이하 JCR)와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거래 규모는 최대 5억5500만달러(약 7739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큐멘의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AβO)’를 표적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인 ‘사비르네툭(sabirnetug)’과 JCR의 BBB 침투 기술인 ‘J-Brain Cargo(이하 JBC)’를 결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사비르네툭 외에도 아큐멘의 항체 라이브러리 중 다른 올리고머 특이 항체들을 탐색할 예정이다.

사비르네툭은 아큐멘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AβO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다. 현재 사비르네툭은 임상2상(ALTITUDE-AD)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이 평가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6년 말 톱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임상 후보물질(PCC)에 대한 데이터는 내년 초 발표될 예정이며, 이 시점에서 바카라 카지노은 최대 2개의 개발 후보물질에 대해 독점적 개발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바카라 카지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1년 이상의 기술적 타당성 검토 및 후보물질 시리즈 평가 이후 체결됐다.

바카라 카지노은 이번 계약에 따라 JCR에 업프론트(선급금)로 최대 4000만달러(약 558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JCR은 바카라 카지노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최대 5억1500만달러(약 7182억원)를 받을 수 있다. 거래 규모는 최대 5억5500만달러에 달한다. 아울러 JCR은 향후 한 자릿수의 단계별 로열티(경상 기술료)도 받을 수 있다.

BBB는 뇌를 해로운 물질로부터 보호하지만, 이 장벽으로 인해 특히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큰 분자 치료제를 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아큐멘의 AβO 선택적 항체와 JCR의 BBB 침투 기술인 JBC를 결함함으로써, 아큐멘의 AβO 표적치료제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JBC 기술은 JCR이 자체 개발한 약물 전달 시스템(DDS)으로, ‘수용체 매개 경시세포통과(transcytosis)’ 과정을 통해 약물을 중추신경계(CNS)를 포함한 표적 조직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수용체 매개 경시세포통과는 세포 표면 수용체를 이용해 약물이 세포를 통과하는 전달 방식을 말한다. 이 JBC 기술은 항체와 효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 다양한 치료제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다.

다니엘 오코넬(Daniel O’Connell) 아큐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JCR과의 다양한 실험을 마친 후, 자사의 AβO 표적 항체 전문성과 JCR의 검증된 BBB 침투 독점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을 맺게 됐다”며 “자사의 차별화된 기전적 접근법인 AβO 선택적 항체와 JCR의 BBB 전달 플랫폼을 접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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