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신생아 피부에 자극 최소화 설계…PCL 소재 활용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바이오메디칼 기업 홀로스메딕은 독자적으로 확보한 3D프린터 기반 기술이 적용된 Mesh형 신생아 귀 교정 이어 스프린트 ‘이어리브(Earive)’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리브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은 첨단 제조시설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생체적합성 소재를 정밀 적층해 메쉬 구조로 설계된 신생아 귀 기형교정용 의료기기다.
민감한 신생아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생체적합성이 우수한PCL(Polycaprolactone)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이어리브는 윤인식 강남세브란스 성형외과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윤 교수는 “매몰귀와 접힌귀, 스탈씨귀, 요정귀, 돌출귀 등 다양한 귀 기형은 신생아 시기, 특히 생후 며칠 내에 교정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귀 교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리브는 병원 내 의사와 1:1상담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교정을 진행하는 의료기기이며, 일반적으로 4~6주간의 교정 기간을 거쳐 효과적인 귀 형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홀로메딕은 현재 국내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나설 방침이다.
홀로스메딕 관계자는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생아 귀 교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어리브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귀 기형 치료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