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아질 재생기술 기반 지각과민증 및 치아우식증 치료제 후보, 美 임상2상 진행
- 박주철 대표,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인 하이센스바이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1999년 제정돼 올해로 27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창업·투자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가 시상하는 제도로 △기술·경영 혁신 역량 △대외 경쟁력 △산업 기여도 △기업윤리 및 사회공헌 등 다방면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하이센스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는 세계 최초로 상아질 재생기술을 개발해 치아 지각과민증 및 치아우식증(충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국내 임상2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유효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현재 12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국내 연간 약 1800만명의 외래 환자가 발생하는 치주질환을 대상으로 치주인대·백악질 등 치주조직 재생 신약의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시린이·충치·치주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는 “30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자사의 기술이 환자와 의사 모두가 환영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국가에서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임상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해 최종 임상까지 빠르게 추진, 시린이·충치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하루 빨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202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