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구소 내 신규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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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유한양행이 차세대 신약 기술로 주목받는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중심으로 한 신규 연구 조직을 신설하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신약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연구소 내 ‘뉴 모달리티(New Modality)’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조직을 이끌 부문장으로 조학렬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뉴 모달리티 부문은 TPD 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전담한다. 이는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 연구 구조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달리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인 행보다. TPD는 암 유발 원인인 ‘단백질 자체’를 제거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들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초대 부문장인 조학렬 전무는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풍부한 연구 및 산업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경북대에서 유전공학 학·석사를 마친 뒤 미국 밴더빌트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 하버드대·MIT대·예일대에서 연구원 및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아지오스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에서 희귀 유전질환 분야 연구를 이끌었고, 최근까지는 키메라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에서 플랫폼 생물학 부문 이사로 근무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날  최영기 전무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전보하는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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