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의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63)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 규제 전문가 선임으로 사업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의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신규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제5대 식약처장을 역임한 규제 과학 전문가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의 흐름과 규제 체계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전 처장의 영입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장의 신뢰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제품 개발부터 인허가까지 엄격한 규제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전직 처장의 합류는 회사의 대외적인 공신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현 SK케미칼 대표(59)의 기타 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COO(52)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상정하기로 했다.
김점표 대영회계법인 부대표(60) 역시 이 전 처장과 함께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동산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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