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신약 'BBT-877' 관련 사업개발 협의 진전 기대

[더2025 바카라사이트 지용준 기자] 브릿지2025 바카라사이트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2025 바카라사이트)는 '2024 2025 바카라사이트 인터내셔널 컨벤션(2025 바카라사이트USA)'에 이정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출장팀을 파견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사업개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5 바카라사이트USA는 지난해 세계 2만여명 이상의 제약2025 바카라사이트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2025 바카라사이트 파트너링 행사다. 오는 6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개발코드명)'과 관련한 대면 회의를 진행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공식 일정을 갖고 과제에 대한 주요 진전 사항 및 임상과 관련된 추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BBT-877의 다국가 임상2상 환자 등록이 목표 대비 약 75% 이상 진행됨에 따라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브릿지2025 바카라사이트는 3년 연속 2025 바카라사이트USA 발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발표는 3일(현지시간) 구두 발표를 통해 이뤄진다.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가 주요 임상 과제인 BBT-877 및 'BBT-207(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과 예상되는 주요 개발 이정표를 공유한다.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협의를 거쳐 개량신약 허가 트랙 진입이 가능해진 'BBT-301(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을 준비하며, 이번 바이오USA를 통해 해당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세계 무대에서 최초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선두 과제를 둘러싼 경쟁 환경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임상 순항에 따라 기술이전 협상에서 자신감을 가질만한 내부 자료를 거듭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바이오USA에서도 수십여건의 1:1 파트너링 미팅이 계획돼 있는 만큼, 조속한 사업개발 성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