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SGCT 연례회의 참가…세계 잠재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사업화 논의 진행

이진근(사진 왼쪽) 바카라사이트 통장 대표 등이 제27회 ASGCT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출처 :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젼스)
이진근(사진 왼쪽) 바카라사이트 통장 대표 등이 제27회 ASGCT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출처 :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젼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7~11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다.

바카라사이트 통장는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했다. 또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도 알렸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해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바카라사이트 통장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페어로 보유하고 있어 약효 평가는 물론, 안정성 평가까지 수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진근 그래디언트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영국의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ASGCT에서도 다수의 세포유전자 치료기업과의 심도 있는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 프로젝트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했지만,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 관련 비용 투입에 대한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 계획에 기반한 결과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는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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