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7억, 영업이익률 10%…순이익 19억, 전년比 235% 늘어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인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역 17억원,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약 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었고, 순이익률은 11.3%였다.
회사 측은 2018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1분기 최대 매출액을 재차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도 13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약 15억원, 순이익은 약 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3%, 12.6%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 1분기는 2월 하순부터 시작된 전공의 파업의 영향에도 '메가덤'의 우수한 제품력과 준종합병원과 2차 병원들로 다변화된 판매 전략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며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2분에도 성장세는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신규 거래처 확보와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씨바이오의 '메가카티'는 허가용 임상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연골 재생의 우수성이 2년까지 지속됨을 확인,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메가카티의 확증 임상 연구 논문이 OJSM(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스포츠 정형외과 저널)의 2024년 최우수 연구논문(2024 William A. Grena Award for Best Original Research)으로 선정,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확실한 옵션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메가카티는 전국의 152개 전문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출시 후 수술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일선 병원에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엘앤씨바이오는 수술 가능 병원을 확대하는 한편, 영상 컨텐츠 제작과 B2C 마케팅을 병행해 환자들에게 메가카티를 알고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메가카티를 사용해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은 메가카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차이나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계획대로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 외자기업 최초로 인체조직 수입허가 승인을 얻었으며, 현지 정부, 세관 및 정부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선 관계자는 "엘앤씨차이나는 올해 하반기 '메가덤플러스'의 수입허가 승인을 예상한다"며 "추가로 메가쉴드, 메가카티, 메가카틀리지-E를 NMPA에 수입허가를 진행해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