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응증은 유방암·폐선암…카토그라피 플랫폼 활용
- 마일스톤 미공개…순매출 로열티 지급 예정

출처 : 길리어드사이언스
출처 : 길리어드사이언스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이하 길리어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카토그라피바이오사이언스(Cartography Biosciences, 이하 카토그라피)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길리어드는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폐선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카토그라피와 협력하기로 했다. 폐선암은 비소세포폐암(NSCLC)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이다.

길리어드는 이 계약에 따라 카토그라피에 선급금(업프론트) 2000만달러(약 273억3000만원)를 지급한다. 전임상시험에 진입하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카토그라피는 길리어드로부터 후보물질의 바카라 온라인과 규제, 상업화 등에 따른 마일스톤도 받을 수 있다.

또 길리어드가 선택한 후보물질의 상업화 이후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받을 예정이다. 다만 마일스톤과 로열티의 자세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다년간의 협력을 통해 카토그라피의 플랫폼 등을 활용해 종양 선택적 표적 항원 등을 발굴하고 이를 바카라 온라인할 예정이다. 카토그라피는 'ATLAS' 및 'SUMMI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들은 종양을 조직 종류가 아닌 항원 발현에 따라 분류한다.

또 건강한 사람의 1000개 이상의 세포 유형과 환자 종양의 단일세포 데이터를 통합해 표적을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표적 세포에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발굴 및 바카라 온라인할 수 있다는 게 카토그라피의 설명이다.

길리어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굴된 여러 후보물질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모든 추가 연구와 바카라 온라인, 상업화 등을 담당하게 된다.

카토그라피는 기존 치료제보다 더 정밀하게 종양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를 발굴해 바카라 온라인하고 있다. 회사의 플랫폼은 독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통찰력을 결합해 표적 항원 치료제를 바카라 온라인할 수 있다는 게 카토그라피의 설명이다.

특히 카토그라피가 현재 바카라 온라인 중인 'CB21(바카라 온라인코드명)'은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전임상 단계에 있는 T세포 관여항체(T-cell engager)다. T세포 관여항체는 T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중 하나다.

케빈 파커(Kevin Parker) 카토그라피 최고경영자(CEO)는 "ATLAS와 SUMMIT 플랫폼을 활용해 표적 항원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길리어드와 협력한다"며 "종양 환자에게 혁신신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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