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바카라 토토 사이트사와 사업 제휴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상 취약 영역 보완

(사진 왼쪽부터) 장두현 보령 대표와 이항구 알리코제약 부회장이 '스토가'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알리코제약)
(사진 왼쪽부터) 장두현 보령 대표와 이항구 알리코제약 부회장이 '바카라 토토 사이트'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알리코제약)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알리코제약은 지난달 29일 보령과 이 회사의 소화성 궤양 치료제인 '스토가(성분 라푸티딘)'의 공동 판매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6월부터 보령과 함께 스토가 판매에 나선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는 보령이 일본 UCB재팬에서 도입해 국내 임상 및 허가를 거쳐 출시한 가장 최신의 H2RA(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성분이다. 위산 분비 억제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효과를 가진 소화성 궤양 치료제로 넓은 적응증과 효능의 안전성으로 장기 처방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약가 등이 장점인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H2RA 성분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로, 그중 라푸티딘 시장은 약 400억 정도다. 이 중 바카라 토토 사이트의 2024년 예상 매출은 약 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형 제약사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상 취약 영역 보완은 물론, 오리지널 제품 확보로 기업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연간 150억원 이상의 외형 확보 및 연구개발(R&D) 관련 공동 개발 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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