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 축적 감소”…SCIE급 학술지 국제분자과학학회지 ‘IJMS’에 논문 게재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GV1001(개발코드명)’의 치주염 및 치주염으로 인한 동맥 경화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분자과학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JMS / IF 5.6)’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ApoE 결핍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Pg) 유발 치주 질환 및 전신 장애의 발병 예방(hTERT Peptide Fragment GV1001 Prevents the Development of Porphyromonas gingivalis-Induced Periodontal Disease and Systemic Disorders in ApoE-Deficient Mice)’ 논문이 IJM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치주염 및 치주염과 관련된 혈관 지질 침착의 중증도 억제’ 연구에 대한 연장 연구다.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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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은 치주염과 치주염에 의한 죽상동맥경화증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GV1001의 치료 및 예방 효과다. 연구에 따르면 아포지질단백질 E(Apolipoprotein E, ApoE)가 결핍된 Pg 유발 치주염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결과, 치주질환의 발병 및 혈관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들의 축적이 GV1001 투여에 따라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GV1001은 혈관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을 감소시켜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감소시켰다”며 “이는 치주염 환자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GV1001의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치주염과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연관성을 고려했을 때 치주염 동물모델에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축적이 감소된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개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GV1001의 치료 및 예방 효과를 입증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젬백스는 GV1001의 항노화, 항산화, 항염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여러 적응증에 대한 전임상시험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2상과 진행성 핵상마비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2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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