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CAS 13~14일 개최…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 모여 전립선암 최신 지견 교류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 ‘2024 PCAS’ 심포지엄메이저 바카라 아이작 김(Isaac Yi Kim) 미국 예일뉴헤이븐병원(Yale New Haven Hospital) 교수가 특별 세션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 ‘2024 PCAS’ 심포지엄에서 아이작 김(Isaac Yi Kim) 미국 예일뉴헤이븐병원(Yale New Haven Hospital) 교수가 특별 세션 강연을 하고 있다. (출처 :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들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엑스탄디(성분 엔잘루타마이드)의 심포지엄인 ‘2024 PCAS(Prostate CAncer Summit)’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탄디는 현재 국내메이저 바카라 가장 많은 전립선암 적응증을 보유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TA)'로, 호르몬 반응성부터 거세저항성을 비롯해 비전이성부터 전이성까지, 생화학적 재발 이후 모든 전립선암 단계에 적용이 가능하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PCAS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주최하는 전립선암 심포지엄으로, 전국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이 1박 2일 간 전립선암 진단부터 단계별 치료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기초 연구(Basic research)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HSPC)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국소 전립선암(Localize) △진단(Diagnosis)의 5개 분과 및 특별 강의가 이뤄졌다.

5개 분과에서 각각 이화여대 의과대학 김청수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곽철 교수, 성균관대 의과대학 전성수 교수, 전남대 의과대학 권동득 교수, 가톨릭대 의과대학 이지열 교수, 아주대 의과대학 김선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이작 김 미국 예일뉴헤이븐병원 교수가 특별 세션 연자로 참여해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HSPC)메이저 바카라 강력한 조기 치료 필요성(Early treatment intensification in HSPC(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에 대해 발표했다.

아이작 교수에 따르면 HSPC메이저 바카라 조기 ARTA(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 치료 혜택은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메이저 바카라 입증했다. mHSPC 환자 대상 ARCHES 임상 연구 결과메이저 바카라 엑스탄디와 안드로겐차단요법(ADT) 병용 투여군은 ADT 단독 투여군보다 사망 위험을 34% 더 감소시켰다. ENZAMET 임상 연구메이저 바카라도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군은 5년 전체 생존율이 67%로, 항안드로겐 요법과 ADT 병용요법군(57%) 대비 전체 생존기간메이저 바카라 상당한 이점을 보였다.

아이작 교수는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mHSPC 환자의 치료에서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을 카테고리(Category) 1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전립선암은 진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어려운 거세 저항성 단계로 발전하게 되는데, 전이성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 진단 시부터 조기 단계에서 엑스탄디 병용요법을 쓸수록 질병 진행 지연 및 생존 이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ARTA 계열은 대부분 유사한 치료 혜택을 보이지만, 나타나는 부작용은 치료제 별로 조금씩 다르다"면서 "고령이나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 심혈관사건 위험성, 간 수치 등을 고려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작 교수는 고위험 nmHSPC의 최신 치료 동향에 대해서 설명하며, 비전이성 HSPC 단계에서도 생화학적 재발이 있으면 조기 ARTA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전이성 단계에서 근치적 절제술이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했더라도 환자의 20~50%가 10년 이내에 전립선 특이 항원(PSA) 수치가 상승하는 생화학적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며 "EMBARK 임상 3상 결과에서 엑스탄디 병용요법은 ADT(류프로라이드) 단독요법 대비 전이 또는 사망 위험을 58% 더 감소시켰는데, 이를 근거로 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최근 생화학적으로 재발한 고위험 nmHSPC 환자에서 전신요법으로 엑스탄디를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요법, 혹은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권고사항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희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 상무는 "최근 국내에서 mHSPC에 이어 nmHSPC까지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전이 여부와 개수에 상관 없이 HSPC 환자에서 조기 ARTA 치료의 길을 연 엑스탄디의 가치를 다시금 짚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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