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가상 바카라 단일 전문의약품…재발주 대기 상태
-미국 FDA로부터 심혈관 관련 안전성 입증된 가상 바카라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알피바이오는 풍림무약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이코사펜트산에틸(이하 EPA) 가상 바카라 치료제가 초도 물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고지혈증 전문의약품인 EPA 치료제는 공식 국내 출시 이후 300만개(캡슐 단위)의 초도 물량을 넘어섰다. 국내 가상 바카라(중성지방 수치 150㎎/dL 이상) 유병률은 약 18~20% 수준으로, 추정치로 환산하면 약 800만명이다. 이를 고려하면 국내 관련 시장의 다각화된 치료법의 채택 확대 방향으로 이번 신제품의 성장 궤도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PA 단일 전문의약품인 이번 고지혈증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혈관 관련 위험을 감소시키는 용도로 승인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EPA가 주성분이다. 고중성지방혈증뿐만 아니라 궤양, 통증, 냉증 등 폐쇄성 동맥경화증 및 고지혈증과 관련된 포괄적인 증상을 개선한다.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중성지방혈증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시장은 인구 노령화 및 과도한 알코올 섭취, 다이어트 등 생활 습관에 따른 유병률 증가로 인해 향후 상당한 성장과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EPA는 광범위하게 연구돼 트리글리세리드(대사 건강 및 심혈관 위험의 지표)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대규모, 무작위, 위약 대조 연구인 REDUCE-IT 임상에서는 EPA가 위약에 비해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주요 심혈관 사건을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일본 EPA 지질 개입 연구(JELIS)에서는 스타틴 요법에 EPA를 추가하면 주요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19%까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EPA 시장의 경우 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의 메타 분석, 규제 승인과 함께 임상적 증거를 강화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있어 EPA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EPA는 또 항염증 효과 및 죽상동맥경화반의 안정화와 같은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해 전반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피바이오은 “풍림무약과 손잡고 EPA 성분의 전문의약품인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300만캡슐을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기존 오메가3에 비해 EPA 원료만 추출된 형태로서 심혈관계에 더욱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매출 견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