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관계법인 '바카라 배팅 법앤컴퍼니'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 757억원 규모 '주주우선 공모' 유증 진행…자금 사용 목적 '임상 및 R&D 비용'

출처 : 바카라 배팅 법
출처 : 바카라 배팅 법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에스티큐브가 자본 확충 및 지배구조 개선의 한 방편으로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약 757억원 규모의 '주주우선 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한다.

바카라 배팅 법는 '바카라 배팅 법앤컴퍼니'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277만1856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바카라 배팅 법앤컴퍼니는 바카라 배팅 법의 현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의 특수관계법인이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실질적 경영권에는 변동이 없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주금 납입 이후 바카라 배팅 법의 최대주주는 지분 약 4.1% 확보한 바카라 배팅 법앤컴퍼니로 변경될 예정이다. 바카라 배팅 법앤컴퍼니에는 총 3명이 출자했는데, 정현진 바카라 배팅 법 대표가 9.71%를, 바카라 배팅 법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에스티사이언스가 지분 85.44%를 보유했다.

에스티큐브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동시에 약 757억원 규모의 주주우선 공모를 통한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주주우선 공모를 통해 발행할 신주는 1850만주로, 전체 발행 주식수의 39.61%에 해당한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할인율 30%를 적용한 4090원이다. 기존 주주는 1주당 0.39652222주를 배정받는다.

이번 유상증자는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해 발생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금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이며, 채무상환이나 타법인 증권 인수가 아닌 임상 및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제3자배정과 주주우선 공모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라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외에도 현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인 에스티사이언스는 주주우선 공모 유상증자에서 신주 배정분의 100%를 청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관리종목 탈피는 물론, 지배구조 개선과 더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및 R&D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진행 중인 임상의 초기 결과값에서 확인된 ‘넬마스토바트’의 신약 가치에 기반해 기술이전(L/O)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모든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시장에서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미래 성장성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시기에 장기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중히 내린 결정”이라며 “주주들의 많은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바카라 배팅 법는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인 '넬마스토바트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1b/2상과 전이성 대장암을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1b/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개 적응증 모두 임상1b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을 시작했다. 대장암 연구자 임상의 경우 임상1b상 초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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