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보정 가능 기능 도입…스펙 대폭 개선 예정

출처 : 아이센스
출처 : 아이센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아이센스는 지난달 30일 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인 ‘케어센서 에어’의 유럽 CE에 대한 허가 변경 신청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허가 변경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센스가 이번에 허가 변경을 신청한 바카라 용어 에어는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돼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보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는 사용자 보정 가능 기능이 도입된 것뿐만 아니라 초기 워밍업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정확도가 상향되는 등 스펙을 대폭 개선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케어센스 에어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환자 등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성능 개선 연구개발(R&D)을 집중하고 있다”며 “성능이 개선된 ‘케어센스 에어2’도 준비 중으로, 지난주 케어센스 에어2의 국내 성인 및 소아, 청소년 허가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 신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카라 용어 에어2는 기존 버전보다 센서 사이즈가 70% 작고, 정확도가 향상된 버전이다. 사용기간이 기존 15일에서 18일로 늘어나 시장에서 가장 긴 사용기간을 자랑한다. 또 바카라 용어 에어2의 초기 워밍업 시간은 20분으로 단축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센스는 네덜란드에서는 Zkope Healthcare B.V.와 협력해 지난달 10일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독일에서 Berger Med Gmb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달 19일 독일 시장에 바카라 용어 에어를 출시했다. 아이센스는 올해 말까지 총 14개 해외 국가에서 바카라 용어 에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선적 완료된 영국에서는 보험 등재를 완료한 후 올해 4분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칠레에서는 아이센스의 현지법인을 통해 7월부터 입찰에 참가하고 있고, 리테일 시장에서는 9월부터 바카라 용어 에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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