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버트 후버 박사 참여로 지분율 64% 확대

(출처 : 바카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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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가 독일 자회사 큐엘아이파이브테라퓨틱스(QLi5 Therapeutics, 이하 QLi5)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큐리언트는 독일 자회사 바카라 사이트가 18일(현지시간) 주주총회를 열고 약 625만유로(약 10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자 규모는 총 625만7600유로로, 출자 이후 큐리언트의 QLi5 지분율은 기존 약 58%에서 약 64%로 확대된다. 특히 QLi5 공동 창업자이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 박사도 증자에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QLi5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인 ‘프로테아좀 저해제(PI) 페이로드’ 기술 개발을 본격 가속화할 계획이다. 해당 PI-ADC 플랫폼은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QLi5는 지난해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암 학술대회인 ‘AACR-NCI-EORTC 2025’에서 PI 페이로드 기반 ADC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엔허투(Enhertu,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등 기존 토포아이소머레이즈1(TOP1) 저해제 기반 ADC에 내성을 보인 동물 모델에서도 유의미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또 특정 암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포 유형과 표적 모델에서 효능을 입증해, 범용 페이로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바카라 사이트는 큐리언트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리드디스커버리센터(LDC), 그리고 로버트 후버 박사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후버 박사는 세포 내 단백질 분해 기구인 프로테아좀의 3차원 구조를 최초 규명한 구조생물학 권위자로, 바카라 사이트는 이를 기반으로 부작용을 줄이고 적응증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프로테아좀 저해제 개발을 추진해왔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PI 기전 기술의 ADC 페이로드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후버 박사와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ADC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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