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L1 양성 바카라 사이트 먹튀 1차 치료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 11.2개월로 연장
- 기존 ‘바카라 사이트 먹튀+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 35% 감소 확인
- 안전성 우려 신호 없이 치료 중단율 낮아…FDA·EMA 적응증 확대 심사 진행

출처 : 길리어드사이언스
출처 : 길리어드사이언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이하 길리어드)의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트로델비(Trodelvy, 성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와 MSD(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성분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이 PD-L1 양성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5% 낮추며 새로운 치료 표준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글로벌 임상3상(ASCENT-04/KEYNOTE-D19)의 최종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 결과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이 결과는 PD-L1 양성 바카라 사이트 먹튀 1차 치료 환경에서 치료 전략 변화를 예고하는 데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ASCENT-04 연구는 PD-L1 발현(CPS 10 이상)을 보이는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mTNBC 환자 4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글로벌 임상3상이다. 환자는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군과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군으로 1대 1 무작위로 배정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분석 결과,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군은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 11.2개월을 기록,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군의 7.8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5% 낮췄다. 이번 결과로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요법은 1차 치료 환경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현재 전체 생존기간(OS) 등 2차 평가변수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우려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3등급 이상 이상반응 가운데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군에서는 호중구감소증(43%)과 설사(10%)가 주로 보고됐으며,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군에서는 호중구감소증(45%), 빈혈(16%), 혈소판감소증(14%) 등이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 비율은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군이 12%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군(31%)보다 낮았다.

해당 연구 책임자인 사라 톨러니(Sara Tolaney) 미국 다나-파버암연구소 교수는 “PD-L1 양성 mTNBC는 1차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고난도 질환”이라며 “이번 ‘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요법 데이터는 새로운 치료 표준을 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디트마르 베르거(Dietmar Berger) 길리어드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연구 결과는) 트로델비를 (해당 암종의) 조기 치료 단계로 확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트로델비는 ‘Trop-2’를 표적하는 ADC로, 현재 mTNBC 2차 이상 치료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전이성 유방암 일부 환자에서 글로벌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이번 ASCENT-04 결과와 함께 PD-1 억제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한 ASCENT-03 연구 성과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트로델비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길리어드는 바카라 사이트 먹튀에 대해 HER2- 유방암 전 치료라인 확장을 목표로 임상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mTNBC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ASCENT-03, ASCENT-04)과 함께, 초기 고위험 TNB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ASCENT-05)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트로델비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전이성 유방암(mBC)과 mTNBC에 대해 ‘카테고리 1’ 선호 치료옵션으로 권고되고 있다. 길리어드에 따르면, 트로델비는 유럽종양학회(ESMO)의 임상적 혜택 척도(MCBS)에서도 mTNBC 적응증으로 최고 등급인 5점, HR+/HER2-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으로 4점을 획득한 유일한 ADC다.

한편, 삼중음성유방암(TNBC)은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가장 공격적인 유형이다. 전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2%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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