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388 투여군, 54% 비만 벗어나…당뇨 전단계 73%는 정상 혈당 수치 회복
- CT-388 투여군, 안전성 프로파일 양호…올 1분기 임상3상 개시 목표

출처 : 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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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는 27일(현지시간) 자사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88(개발코드명)’이 임상2상(CT388-103)에서 위약 대비 최대 22.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로슈에 따르면, CT-388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과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IP)’ 이중 수용체 작용제(RA)로, ‘주 1회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된다. 식욕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영양소 유래 신호를 통합하는 두 수용체인 GLP-1과 GIP를 선택적으로 표적하고, 활성화함으로써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 효과’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2상은 ‘비만’ 환자 4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8주차에 확인한 결과, 최고 용량인 24㎎의 CT-388을 투여받은 그룹에서 위약 대비 22.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에도 도달했다. 특히 체중 감량이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게 로슈의 설명이다.

또 CT-388 24㎎ 투여군의 54%는 비만에서 벗어나 체질량지수(BMI)가 30㎏/㎡ 미만으로 떨어진 반면, 위약군은 해당 비율이 13%에 그쳤다. 아울러 CT-388 투여군의 △95.7%가 5% 이상 △87%가 10% 이상 △47.8%가 20% 이상 △26.1%가 30% 이상의 스피드 바카라사이트 감량을 달성했다.

‘당뇨병 전단계’였던 환자 중 CT-388 24㎎ 투여군의 73%가 48주차에 정상 혈당 수치를 회복했다. 하지만 위약군의 경우에는 7.5%에 불과했다.

CT-388은 안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대부분의 위장관 관련 부작용은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이었으며, GLP-1 계열 약물군의 일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CT-388 투여군 5.9%, 스피드 바카라사이트군 1.3%로 나타났다.

현재 로슈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임상2상(CT388-104)을 통해 CT-388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비만 치료를 위한 임상3상(Enith1, Enith2)은 올 1분기 중 개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는 “CT-388 투여군에서 의미 있는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임상2상을 통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만큼, 임상3상으로 개발을 확대하는데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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