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은 2026년 진행·2028년 적용…‘보톡스’ 등 병원 투여 약물 처음 포함
- 1·2차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서 최대 36% 절감 효과…약가 인하 정책 확대 신호
- 메디케어 지출 상위 약물 정조준…환자 부담 완화·제도 투명성 강화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정부가 공공보험 ‘메디케어’ 약가 협상 제도에 병원·외래 진료용 파트B 의약품을 처음으로 편입하며, 고가 의약품을 정조준한 약가 인하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3차 협상 주기에서는 총 15개 고지출 의약품이 대상에 포함됐다. 제약사와의 협상은 올해부터 진행돼 조정된 약가는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27일(현지시간) 메디케어 약가 협상 프로그램(Medicare Drug Price Negotiation Program) 3차 주기 대상 의약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기는 기존 파트D(처방약 보험)에 더해 병원·외래 진료에서 사용되는 ‘파트B’ 지급 의약품이 처음으로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은 올해 진행되며, 합의된 가격은 202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CMS는 이와 함께 앞서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이 완료된 약물 1개 품목에 대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재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추진해온 메디케어 약가 인하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CMS는 1·2차 주기에서 각각 10개, 15개 고(高)지출 의약품을 선정해 제약사와 ‘최대 공정 가격(MFP)’을 확정해왔다.
CMS는 2차 주기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가격이 2024년에 적용됐다면 순약제비 기준 약 120억달러(약 17조1500억원), 커버리지 갭 할인 프로그램을 포함할 경우 약 85억달러(약 12조1400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대상 약물 지출의 약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커버리지 갭 할인 프로그램은 메디케어 파트D 보험 공백 구간에서 제약사가 약가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한 제도다. 약가 인하 효과를 산정할 때 포함 여부에 따라 절감 규모가 달라진다.
메디케어 약가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에 따른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약가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을 통해 처음으로 조정한 10개 처방약 가격이 올해 1월부터 적용되면서, 해당 의약품을 사용하는 가입자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5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초 미국은퇴자협회(AARP)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올해 한 해 동안 메디케어 가입자의 본인 부담금은 약 15억달러(약 2조14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약 900만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도입된 메디케어 약가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프로그램의 첫 적용 사례다.
3차 주기 협상 대상에는 △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 둘라글루타이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빅타비(Biktarvy, 성분 비크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면역질환 치료제인 ‘오렌시아(Orencia, 성분 아바타셉트)’ △‘코센틱스(Cosentyx, 성분 세쿠키누맙)’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인 ‘엔티비오(Entyvio, 성분 베돌리주맙)’ △항암제인 ‘키스칼리(Kisqali, 성분 리보시클립)’ △‘버제니오(Verzenio, 성분 아베마시클립)’ △‘렌비마(Lenvima, 성분 렌바티닙)’ △신경·근육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보톡스(Botox, 성분 보툴리눔 톡신 A)’ △알레르기·천식 치료제인 ‘졸레어(Xolair, 성분 오말리주맙)’ 등 총 15개 품목이 포함됐다.
이들 약물은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177만7000명의 메디케어 가입자가 사용했으며, 파트B·D 합산 지출액은 약 270억달러(약 38조5700억원)로 전체 메디케어 약제비의 약 6%를 차지했다. 재협상 대상 약물로는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Tradjenta, 성분 리나글립틴)’가 선정됐다.
CMS는 협상 대상 선정을 위해 단일 공급 의약품 여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경과 기간, 제네릭·바이오시밀러 부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상위 50개 고지출 약물을 추린 뒤, 지출 규모 순으로 15개 품목을 확정했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출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일정 기간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약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CMS는 임상적 유용성·대체 치료옵션·미충족 의료 수요·연구개발(R&D) 및 생산·유통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산정할 방침이다.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절차도 올해 4월부터 병행된다.
CMS는 “메디케어 재정 부담 완화와 환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편”이라며 “약가 협상 범위와 투명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