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욱 의장·서범석 대표 등 임원진 9명 10~15% 청약

출처 : 바카라 카드카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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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2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루닛의 주요 임원들이 10~15% 내외의 청약을 예고했다.

루닛은 백승욱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주요 임원 9명 전원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부여된 ‘신주인수권 증서’를 일부 매각하고, 이 대금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백승욱 의장은 바카라 카드카운팅 보통주 197만6864주를 보유하고 있다. 백 의장은 배정된 신주인수권 53만3753주 중 85%를 장외 매도해 자산을 마련하고, 나머지 15% 비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신주인수권 매각 금액은 예정발행가액(3만1650원)을 기준으로 약 143억5929만원이다.

바카라 카드카운팅 주식 76만5844주를 보유한 이정인 이사는 신주인수권 90%를 매각해 확보한 자금으로 10% 비율의 유상증자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이사의 신주인수권 매각 금액은 58억9003만원이다.

루닛은 “임원이 보유한 ‘기존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신주인수권’을 활용하는 방식”이라며 “시장 일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주주 지분 매각’이라는 오해를 차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상증자 할인율(25%)을 고려할 때 신주인수권의 이론가는 발행가액의 20~30% 수준”이라며 “장외 거래 시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한 추가 할인이 적용되면 실제 매각 대금은 공시 금액과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백 의장과 이 이사 외에도 서범석 대표, 김기환 전무(Cancer Screening Group Head), 켄 네스미스 전무(Oncology Group Head), 팽경현 상무(CPO·공동 창업자), 유동근 상무(CAIO·공동 창업자), 박승균 상무(COO·공동 창업자), 박현성 상무(CFO) 루닛 임원 9명 전원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15%, 나머지 임원들은 10% 비율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루닛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미래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임원 전원의 참여’는 주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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