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해 신약 개발과 국내외 제약바카라 예측 사업 협력

(사진 왼쪽부터) 진성필 지엘팜텍 대표와 이용구 Dx&Vx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DXVX)
(사진 왼쪽부터) 진성필 지엘팜텍 대표와 이용구 Dx&Vx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DXVX)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와 지엘팜텍은 신약 개발과 제약바이오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의약품을 포함한 헬스케어 신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핵심 역량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Dx&Vx의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R&D) 협력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임상, 인허가, 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협력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협력 △양사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이다.

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우선 양사의 협력 사업은 우리 회사에 구축된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 부분 협력과 한국과 중국에 전국 단위로 구축된 회사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의약품 협력 사업을 먼저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캐시카우 사업모델로 자리잡은 헬스케어 및 의약품 사업으로 올해 약 700억원 실적이 전망되고 있고, 3분기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과 이번 협력을 통해 추가되는 제약바이오 사업의 시너지로 내년 운영 목표 1400억원, 영업이익률 12%를 설정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한미약품 출신 경영진들이 양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용구 대표는 한미약품 심혈관질환치료제 영업·마케팅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북경한미약품, 코리그룹을 거쳐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 사업총괄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권규찬 R&D총괄 대표 또한 14년간 한미약품에서 신약 개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약 개발 부문 이규항 박사, 이경익 박사와 메디컬 채널 영업 신오근 전무 역시 한미약품 출신들이다.

지엘팜텍 또한 한미약품 출신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진성필 경영총괄 대표는 국내 고형제 GMP 분야 전문가로 한미약품에서 품질과 생산을 총괄했다.  김용일 각자 대표는 20년 이상 개량신약을 R&D 및 상품화한 핵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항암백신 및 항체신약 개발과 한국, 중국 중심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면서 자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갖춘 바카라 예측 신약 개발 기업이다. 기존 75억원선이던 매출 실적은 현 경영진 참여 이후 2022년 322억원, 2023년 467억원으로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속 퀀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사 브랜드 헬스케어 제품이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판매가 증대되고 있어 실적 성장과 더불어 수익률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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