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일동제약그룹 산하 신약 연구개발(R&D)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회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인 'IL1512(개발코드명)'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IL1512는 간과 폐 등 장기에 발생한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먹는) 약물이다. CXCR7 작용제(agonist) 기전으로 '바카라 용어(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 중 C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