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맞춤형 병원감염 극복' 연구에 선정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인공지능(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크릴이 자사의 LLMOps 플랫폼 '조나단'의 에이전틱(Agentic) 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기술을 활용해 병원 감염 대응 분야에 진출한다.
아크릴은 자사가 참여한 경북대병원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융·복합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맞춤형 병원감염 극복' 연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릴은 칠곡 경북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gentic-ASP) 시스템을 개발·실증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는 이번 대규모 국책 사업은 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에이전트들의 협력 지능을 통해 병원 감염 대응을 위한 항생제 적정 관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조나단' 플랫폼에 있다. 조나단은 지난해 AI 서비스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적인 LLMOps 플랫폼이다. 고객사의 개발 비용과 구축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고, GPU 효율화를 통해 LLM 학습 속도를 53% 향상시켰다.
아크릴은 조나단을 모델 관리·배포 중심의 LLMOps를 넘어, 자율적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AgentOps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국내 최초로 의료 현장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Synergistic AI Multi-Agent'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조나단의 강력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의 맞춤화, 운영 자동화, 반응 지능화 기술이 병원 감염 대응 문제 해결에 효과적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이는 단일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은 멀티 에이전트 기술이 복잡한 의료 현장의 문제 해결에 더욱 혁신적인 접근임을 입증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은 사람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이라며 "아크릴의 Agentic AI 기술이 의료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