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바카라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목표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바카라는 지난 22일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루다큐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고도화되는 신약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혁신적인 바카라(R&D)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비임상 및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업계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는 게 바카라의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R&D 협력 △비임상 및 임상시험 기획·수행 협력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연구 지원 체계 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디티앤씨알오는 위탁시험수탁기관(CRO)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비임상·임상 기획 및 수행 경험과 규제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루다큐어는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한 멤브레인 타깃(Membrane target) 약물의 R&D 및 파이프라인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디티앤씨알오와 루다큐어는 R&D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루다큐어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앞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연구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CRO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풍부한 비임상 및 임상 경험과 우리 회사의 R&D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혁신신약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