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단계적 상용화…상반기 중 고혈압·고지혈증 타깃 3제 출시
- 2·4제 복합제도 임상 단계, ‘당뇨약’ 결합한 BR1019는 임상3상 중
- 특허 만료에도 ‘피마사르탄’ 시장 점유율 99.7%, 작년 역대 최대 실적
- 수익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제약사업 투자 강화, LBA 전략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확장
- CDMO로 사업 확대, 시설 투자 등에도 외형 확장 지속
- 연매출 1조원·영업익 1000억원 구조 유지

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본사 전경 (출처 : 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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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보령이 핵심 캐시카우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 기반의 복합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물질 특허 만료 등으로 제네릭(복제약)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 속에서도 처방 선택지를 넓히며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확대된 처방 기반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매출 흐름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부터 ‘카나브 패밀리’ 순차 확대, 촘촘한 라인업·동반질환 겨냥해 시장 지위 유지

15일 보령에 따르면, 회사는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 제품군인 ‘카나브 패밀리’의 제품군 확장을 위한 임상시험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상용화가 임박한 파이프라인은 ‘BR1017(이하 개발코드명)’로, 올 상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3제(성분 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알려졌다.

보령은 내년과 내후년에도 후속 복합제 출시를 이어가며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피마사르탄과 이뇨제 성분인 ‘인다파미드’를 결합한 2제 복합제 후보물질인 ‘BR1015’와 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암로디핀 4제 복합제 후보물질인 ‘BR1018’은 임상3상 완료 후 용량 및 식전·식후 등의 개발 전략에 따른 추가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결합해 고혈압+당뇨병 치료 복합제로 개발 중인 ‘BR1019’는 임상1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확장 전략은 고혈압 단독 치료에서 이상지질혈증 및 당뇨병 등 동반 질환 관리로 치료 범위가 넓어질 때 ‘카나브 패밀리’ 내에서 처방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인업을 촘촘히 구축해 기존 환자 상태 변화에 따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처방 기반과 매출 흐름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카나브 제품군은 지난 2023년 2월 ‘카나브’의 물질 특허 만료로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된 이후에도 피마사르탄 시장 점유율 99.7%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 패밀리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1503억원에서 2023년 1697억원(전년 대비 13% 증가), 2024년 1837억원(전년 대비 8.26% 증가) 등으로 확대됐다. 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처방액은 176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누적 처방액(1672억원)을 넘어섰다. 조만간 집계될 12월 처방액까지 합산하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의 ‘카나브 패밀리’ 원외처방액 현황 (출처 : 유비스트)
보령의 ‘카나브 패밀리’ 원외처방액 현황 (출처 : 유비스트)

카나브는 보령이 1992년 ‘고혈압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총 500억원의 투자와 18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상용화한 ‘국산 15호 신약’이다. 지난 2011년 3월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7만3000례 이상의 국내외 임상 증례를 확보하며 국산 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보령은 이같은 다양한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복합제 출시 등을 통해 카나브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카나브 패밀리는 카나브를 비롯해 △카나브플러스(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국내는 동화약품 ‘라코르’ 출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듀카브 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으로 구성됐다. 카나브 패밀리는 중남미와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처방 기반을 넓히며, 보령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폭넓은 라인업과 임상적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카나브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보호와 함께, 지속적인 복합제 개발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카우 매출로 ‘제약사업’ 투자 확대…LBA 가동, CDMO 확대로 연매출 1조원

카나브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미래 먹거리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제약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회사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 가동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등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아울러 생산시설 투자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한 후,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령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항암제인 ‘젬자(성분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인 ‘자이프렉사(성분 올란자핀)’, 2022년 항암제인 ‘알림타(성분 페메트렉시드)’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한 데 이어, 모두 자체 생산으로 전환까지 완료했다.

작년 10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탁소텔(성분 도세탁셀)’의 글로벌 영업권을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해당 계약 금액은 최대 1억7500만유로(약 2878억원)다.

보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수 품목에 자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투입, 상품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LBA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출시한 ‘알림타 액상주’가 있다. 이는 분말 형태의 동결건조 제형이었던 기존 알림타를, 보령의 제형 개선 R&D 역량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앞서 보령은 2023년에도 항암제 ‘젬자’를 액상 제형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 보령은 인수 품목을 자사 생산 체계로 전환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예산캠퍼스 내 세포독성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202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며, 항암제 수출 및 CDMO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령은 지난 2024년 대만 로터스와의 세포독성항암제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작년 7월 체플라팜과 ‘자이프렉사’, 이쥴릭파마와 ‘알림타’ 공급계약을 맺으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CDMO 및 필수의약품 공급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다. 예산캠퍼스에는 항암주사제 캐파(CAPA,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시설을 증축하고 있고, 안산캠퍼스에는 페니실린 생산 확대를 위해 필수의약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투자 선순환이 한층 강화되면서 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은 외형은 물론 수익성까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고, 영업이익은 705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900억원에 달할 것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전망됐으며, 올해 1000억원을 넘길 것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추정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24% 증가한 1335억원에 달할 것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56억원(2025년), 1조933억원(2026년), 1조1451억원(2027년)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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