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4억달러 인수…서프해외 바카라사이트 초고농축 제형 기술 포트폴리오 편입
- ENHANZE 넘어 하이퍼콘까지…인수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다각화
- 올해 로열티 11억달러 전망…가이던스 상향·중장기 성장 자신감

출처 : 해외 바카라사이트테라퓨틱스
출처 : 해외 바카라사이트테라퓨틱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약물 전달 기술 기업인 할로자임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이하 할로자임)가 약물 초고농축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인 서프바이오(Surf Bio)를 인수하며 약물 전달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적 전망을 상향하고, 올해 및 중장기 재무 가이던스(전망치)도 일제히 끌어올렸다. 또 핵심 플랫폼인 ‘인핸즈(ENHANZE)’를 기반으로 한 로열티(경상 기술료)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로열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4300억원)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해외 바카라사이트은 28일(현지시간) 지난해 잠정 실적과 함께 올해 재무 가이던스 상향 조정 내용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프바이오 인수를 완료한 이후 처음으로 인수 효과를 반영한 공식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서프해외 바카라사이트 인수로 초고농축 약물 전달 기술 확보

이날 할로자임은 지난해 12월 서프바이오를 업프론트(선급금) 3억달러(약 4300억원)에 인수하고, 개발 및 허가 단계 성과에 따라 최대 1억달러(약 140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추가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총 인수 규모는 최대 4억달러(약 5700억원)에 달한다. 서프바이오는 항체와 생물의약품을 고농도로 제형화하는 ‘하이퍼컨센트레이션(hyperconcentration)’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단일 자가주사기(auto-injector)로 최대 500㎎/㎖ 수준의 고농도 제형을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호용 첨가제와 스프레이 드라이(spray dry) 공정을 활용해 고농도에서도 제형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병원뿐만 아니라 재택 환경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

헬렌 톨리(Helen Torley) 할로자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와 그간의 운영 성과는 약물 전달 포트폴리오와 기회를 확장하고, 로열티 창출 기간을 확대·연장하는 동시에 가치 창출 경로를 다변화한다”고 말했다.

◇인핸즈에 하이퍼콘 더해 로열티 전략 다각화

할로자임은 이번 서프바이오 인수로 확보한 약물 초고농축 기술과 함께 앞서 미국 바이오기업인 일렉트로파이(Elektrofi)를 인수해 확보한 ‘하이퍼콘(Hypercon)’ 기술을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두 기술 모두 특허 보호 기간이 2040년대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인핸즈 사업에 더해 로열티 기반 수익 모델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파트너 프로그램 확대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톨리 CEO는 “이번 인수와 그간의 운영 성과는 약물 전달 포트폴리오와 기회를 확장하고, 로열티 창출 기간을 확대·연장하는 동시에 가치 창출 경로를 다변화한다”고 말했다.

할로자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인핸즈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파트너십을 확대해왔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인 ‘리브리반트 파스프로(Rybrevant Faspro, 성분 아미반타맙)’가 글로벌 승인을 받으면서 인핸즈 적용 제품 수는 10개로 늘었다.

◇로열티 성장 견인…올해 매출 18억달러 전망

해외 바카라사이트은 지난해 총매출을 13억8500만~14억달러(약 1조9700억~2조원)로 제시하며, 전년 대비 36~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열티 매출은 8억6500만~8억7000만달러(약 1조2300억~1조2400억원)로, 50%를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됐다. 회사는 총매출 17억1000만~18억1000만달러(약 2조4400억~2조5800억원), 로열티 매출 11억3000만~11억7000만달러(약 1조6100억~1조6700억원)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 대비 큰 폭의 상향 조정으로, 회사는 로열티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1년 빠르게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바카라사이트은 또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을 11억2500만~12억500만달러(약 1조6000억~1조7200억원),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을 7.75~8.25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흐름이 2040년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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