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투자 전문 VC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및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참여

출처 : 파로스아이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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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기존 투자자뿐만 아니라, 바이오 전문 투자 비중이 높은 아주IB투자가 새롭게 참여했다. 또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하한선이 8000원으로, 이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대형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시가총액 기준 기업가치를 최소 1000억원 이상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인 ‘라스모티닙’ 병용요법 개발 및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PHI-501(개발코드명)’ 임상1상 진행 △자체 개발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Chemiverse)’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라스모티닙은 올해 글로벌 임상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임상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PHI-501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임상에 착수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 전무는 “AI 신약 개발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 중 하나로, 기술 확장성과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며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임상 성과와 AI 플랫폼인 케미버스의 기술력은 이미 여러 차례 검증돼왔고, 이러한 역량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 회사의 임상 성과와 기술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일반명(INN) 등재를 마친 라스모티닙과 임상을 시작하는 PHI-501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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