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정 공모금액 1358억 원….상장 후 시가총액 1조3563억원 전망
- 15일과 16일 청약 진행 후 18일 납입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 상장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최소 침습 수술기기 전문기업인 리브스메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000~5만5000원)의 상단인 5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주식 물량은 247만주이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3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3563억원 규모다. 회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의 97.5%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을 비롯해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 등 대형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또 해외 딜 로드쇼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이 수요 예측에 참여하면서 미국,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투자자 참여 비율이 8.2%에 달해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리브스메드는 90도 다관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자, 핸드헬드부터 수술로봇까지 풀(full) 스펙트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글로벌 유일의 기업”이라며 “글로벌 72개국 진출과 미국 최대 GPO인 헬스트러스트(HealthTrust) 공급 계약 등 검증된 시장 성과 그리고 2026년 수술로봇 스타크(STARK) 국내 인증을 앞둔 성장 모멘텀이 국내외 우량 투자자들의 확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리브스메드의 핵심 경쟁력인 90도 다관절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원천 온라인 바카라사이트로, 복잡한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기구부터 수술로봇까지 전 제품군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온라인 바카라사이트로, 리브스메드만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516건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구축한 견고한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장벽은 경쟁사의 추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리브스메드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합 생산기지 구축 △수술로봇 R&D 및 상품화 △고급형 핸드헬드 신제품 성공적 론칭 △글로벌 영업망 강화 및 경영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서저리(Digital Surgery)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세계 최초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준 투자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산 역량 확충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최소 침습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의료 민주화를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함으로써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