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구축 및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혁신 가속화

(왼쪽 네번째부터 순서대로)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데이터혁신센터장, 박형두 임상유전체검사센터장, 이풍렬 꽁 머니 바카라혁신추진단장, 로슈진단 랜스 리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아그네스 호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숙시장  대표,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출처 : 한국로슈진단)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순서대로)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데이터혁신센터장, 박형두 임상유전체검사센터장, 이풍렬 꽁 머니 바카라혁신추진단장, 로슈진단 랜스 리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아그네스 호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숙시장 대표,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한국로슈진단)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 의료 기술의 확대를 통한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의료 기술의 임상 현장 활용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차원철 데이터혁신센터장, 최종수 디지털혁신담당, 박형두 임상유전체검사센터장, 로슈진단 랜스 리틀(Lance Little)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아그네스 호(Agnes Ho)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숙시장(mature market)  대표,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 윤무환 디지털인사이트사업부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의료 기술 개발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제품 및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고,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심의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양측은 진단에서 임상까지 포괄적인 협력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 연구는 물론, 기존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필요 시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헬스케어 기술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국내외 의료기관에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우리 병원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병원을 구현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병원의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한층 고도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료진을 지원하고 환자 치료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미래 의료의 핵심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위한 여정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로슈진단은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하고, 환자 중심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