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주도 임상2상 결과, 뇌전이 환자 포함 75명 대상 분석
- 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 14.3개월·무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 13.6개월, 위험비 0.71로 효과 유지 확인
- ASCO 발표 이후 추가 분석 데이터, WCLC 2025서 학계에 공개 예정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생존곡선’ 분석 결과, 뇌전이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유무와 관계없이 ‘레이저티닙’의 효과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과 무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유지됐다. (출처 : WCLC 홈페이지)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생존곡선’ 분석 결과, 뇌전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레이저티닙’의 효과가 증상군과 무증상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유지됐다. (출처 : WCLC 홈페이지)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억제제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상품명 렉라자, 해외 상품명 라즈클루즈)’가 국내 연구진이 진행한 임상2상에서 뇌전이를 동반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전이 관련 신경학적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여부와 상관없이 비슷한 치료 효과가 확인돼,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결과는 오는 9월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발표된다. 지난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된 초기 결과에 더해, 이번에는 추적 관찰 및 인터넷 바카라사이트별 분석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추가 분석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단일 기관, 오픈 라벨, 단일군 임상2상으로 진행됐다. EGFR 변이 양성 NSCLC 환자 7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뇌전이를 동반한 환자’가 주요 분석 대상이었다. 환자의 중앙 연령은 65세였고, 여성 비율은 69.3%였다. EGFR 변이 유형은 Exon 19 결손(Exon 19 deletion, E19del) 53.3%, L858R 변이(L858R mutation) 46.7%로 확인됐다.

모든 환자는 레이저티닙 240㎎을 매일 경구(먹는) 복용했으며, 일부는 다학제 논의를 통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 국소 치료를 추가로 병행했다. 이 중 56명은 단독요법, 19명은 병합요법이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PFS 중앙값은 13.8개월이었다. 증상군의 경우 14.3개월, 무증상군은 13.6개월로, 위험비(HR=0.71)가 1 미만으로 확인돼 뇌전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레이저티닙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생존곡선’ 분석에서도 두 집단의 곡선이 거의 겹쳐, 증상 유무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이 곡선은 환자들이 시간에 따라 얼마나 오래 병이 진행되지 않고 버티는지를 보여주는 그래프다.

전체 75명 가운데 질병 진행이 관찰된 환자는 43명이었다. 이 중 뇌 내 진행은 16명(37.2%), 뇌 외 진행만 확인된 경우는 27명(62.8%)이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레이저티닙이 뇌전이 환자에서도 전신 질병 억제 효과를 보인다고 해석했다.

삶의 질(QLQ-C30)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설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점수는 치료 시작 후 개선됐으며, 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과 무인터넷 바카라사이트군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안전성에서는 감각 이상(71%)과 피부 발진(68%)이 가장 흔한 이상반응이었다. 3등급 이상의 중증 이상반응은 17.3%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명(10.7%)은 치료를 중단했다.

연구팀은 “뇌전이 증상이 있는 환자까지 포함해 레이저티닙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는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국소 치료 병합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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