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 2년 연속 영업흑자…재무 안정성 확대
- 선택과 집중 전략 ‘R&D 비중’ 17.2%→6.3%로 낮아져
- 차입금 2100억원 감소…‘부채비율’ 341%→153% 안정권 진입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그룹 본사 전경 (출처 :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그룹 본사 전경 (출처 :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4년 새 부채비율을 절반 이상 낮춘 일동제약이 2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흐름을 굳히고 있다.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한 비용 구조를 재편하고 차입 부담을 줄이면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일동제약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단기 실적 반등을 넘어, 재무복원력과 현금창출력 개선 가능성이 신용평가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2024년보다 4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669억원으로 7.8%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 55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2022년 735억원, 2023년 539억원 등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4년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뒤 지난해에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영업흑자 기조를 안착시켰다. 업계에선 일동제약의 이익 창출 능력이 일시적인 비용 절감을 넘어, ‘구조적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알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연도별 손익계산서 현황. 연결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바이오 재구성)
알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연도별 손익계산서 현황. 연결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바이오 재구성)

일동제약의 이러한 수익성 수직 상승의 배경에는 ‘비용 통제’와 ‘원가 효율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 대비 원가율은 2023년 64.4%로 고점을 찍은 뒤 2024년 62.0%, 2025년 3분기 61.2%로 내렸다. 특히 판관비율은 2023년 28.8%, 2024년 28.3%, 2025년 3분기 29.7%이며, 2023년부터 30% 이하로 통제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이익 구조의 변화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R&D’ 투자비용 절감과 맞닿아 있다. 2021~2022년 매출의 약 17%에 달하는 1000억원 안팎의 비용을 신약 개발에 투자했다. 이후 일동제약은 결단을 내렸다.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자 2023년 11월 물적분할을 통해 ‘유노비아(YUNOVIA)’를 신설, 100% 자회사로 신약 R&D 법인을 출범시켰다. 독립적인 R&D를 통해 일동제약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각각의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

특히 경상연구개발비 비중은 2021년 17.2%→2022년 17.2%→2023년 15.8%→2024년 7.5%→2025년 3분기 6.3%까지 축소됐다. 일동제약은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자회사는 혁신신약 개발을 전담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적중한 셈이다.

알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연도별 재무상태표 현황. 연결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바이오 재구성)
알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연도별 재무상태표 현황. 연결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바이오 재구성)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재무구조도 빠르게 정리됐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부채비율은 153.0%다. 4년 전인 2021년 말 341.5%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부채비율 하락은 채무 상환과 자본 확충이 동시에 진행된 결과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부채총계는 2024년 말 대비 19.3% 감소한 반면, 같은기간 자본총계는 42.6% 증가하며 재무구조 개선이 동반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부채총계는 3470억원, 자본총계는 2268억원이다.

특히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결손금이 이어졌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익잉여금이 발생하며 재무구조가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 2024년 말 기준 결손금은 509억원이었지만, 지난해 3분기 말에는 이익잉여금이 950억원까지 누적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차입금도 축소 국면이다. 장단기 차입금 합계는 2021년 3537억원→2022년 2618억원→2023년 2324억원→2024년 2133억원→2025년 3분기 1366억원으로 줄었다. 4년 새 전체 차입금이 약 2171억원을 감소한 것이다.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 현금흐름 현황. (더바이오 재구성)
알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연도별 현금흐름표 현황. 연결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바이오 재구성)

이러한 지표의 개선은 시장의 객관적인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해 12월 일동제약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은 2024년 283억원 흑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플러스를 유지 중이다.

2023년 말 68%였던 유동비율 역시 지난해 3분기 말 91%까지 회복되며 단기 자금 운용의 숨통을 틔웠다. 특히 올해 1분기 디엔디파마텍 주식 매각을 통해 약 159억원의 현금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인 만큼, 향후 일동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부채비율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기평은 올해에도 일동제약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제네릭·개량신약 등 신규 품목 출시가, 일반의약품 부문은 신규 브랜드 육성과 기존 품목의 프리미엄 라인 확대, 마케팅 강화가 외형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윤웅섭·이재준 공동대표 체제를 가동했다. 2016년 신설법인 출범 이후 첫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이다. 이재준 공동대표는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치며 영업·마케팅·R&D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일동제약의 R&D 자회사인 유노비아 대표를 겸직하며 신약 사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투톱 체제’ 구축을 통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약 라이선싱 등 글로벌 상업화 성과를 앞당겨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지난해에 이어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을 제시하고,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일동제약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의 목표 달성과 원가 혁신을 통한 생산성 개선, 포트폴리오 재정비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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