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 115달러 현금+CVR 조건…최근 30일 평균가 대비 68% 프리미엄
- 4차 치료제로 FDA BLA 접수…올해 12월 23일 PDUFA 승인 여부 기대
- D-도메인 CAR 플랫폼 확보…차세대 바카라 온라인·이중항체 확장 기대

출처 : 바카라 온라인사이언스
출처 : 바카라 온라인사이언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이하 길리어드)가 다발골수종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니토캡타진 오토류셀(anitocabtagene autoleucel, 이하 아니토-셀)’을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기업 아셀렉스(Arcellx)를 인수한다. 길리어드는 이번 거래로 수익 배분 및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로열티(경상 기술료) 지급 구조를 정리하고, 아니토-셀에 대한 개발과 상업화 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길리어드는 23일(현지시간) 주당 115달러(약 17만원)의 현금과 주당 5달러(약 7200원) 규모의 조건부가치권리(CVR)를 포함해 총 78억달러(약 11조2800억원)에 아셀렉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VR은 바카라 온라인이 출시된 후 2029년 말까지 누적 글로벌 순매출 60억달러(약 8조6800억원)를 달성할 경우 지급된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 승인을 마쳤으며, 규제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면 올해 2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길리어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인 약 11.5%의 아셀렉스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최근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주가 대비 68%의 프리미엄을 반영했다. 회사는 바카라 온라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번 인수가 2028년부터 주당순이익(EPS)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22년 체결한 아니토-셀 공동 개발 및 공동 상업화 계약을 단일화하는 수순이다. 아니토-셀은 B세포성숙항원(BCMA)을 표적하는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후보물질은 임상1상과 중추적 임상2상(iMMagine1) 결과를 근거로 회사가 FDA에 바이오의약품 신약 허가 신청(BLA)을 접수했다. 현재 4차 치료제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처방의약품 사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승인 목표일은 올해 12월 23일이다.

해당 임상에서 바카라 온라인은 깊고 지속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기존 CAR-T 치료제의 독성과 반응 지속성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다발골수종은 치료 라인이 거듭될수록 반응률이 낮아지고, 독성 부담이 커지는 질환이다. 새로운 기전과 개선된 안전성을 갖춘 치료옵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길리어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향후 상업화 수익을 전면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조기 치료 라인으로의 확장 전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D-도메인’ CAR 플랫폼은 기존 항체 기반 결합 도메인 대비 높은 특이성과 결합 친화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길리어드는 이를 차세대 CAR-T 및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로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오데이(Daniel O’Day)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아니토-셀은 향후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기반 옵션으로 자리잡을 잠재력이 있다”며 “D-도메인 기반 BCMA 바인더는 체내(in vivo) 세포치료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 종양학과 염증질환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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