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맥주사 대비 투여시간 5시간→5분 단축…ARR 발생률도 감소
- PALOMA 임상1b·2상 근거로 허가…IV와 일관된 효능·안전성 확인
- 레이저티닙 병용 1차부터 백금요법 실패 이후 단독까지 적용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인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에 대해 3주(Q3W) 및 4주(Q4W) 간격 신규 투여요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서 투약 시간을 정맥주사(IV) 대비 수시간에서 수분 수준으로 단축한 SC 제형의 적응증이 기존 IV 제형에서 허가된 모든 적응증으로 확대됐다.
J&J는 23일(현지시간) EC가 리브리반트의 기존 허가사항을 확장해 SC 제형에 대한 추가 용법·용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은 조치로, 불과 일주일 만에 유럽 허가까지 확보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리브리반트 SC 제형은 1차 병용요법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 실패 이후 단독요법까지 기존 IV 제형이 승인받은 전 적응증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승인으로 1차 치료에서 기존 격주 투여 IV 대비 효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옵션이 마련됐다. 리브리반트 SC는 경구용(먹는) 레이저티닙(lazertinib, 국내 상품명 렉라자)과 병용으로 투여된다.
이번 승인은 오픈라벨 임상1b상(PALOMA)과 임상2상(PALOMA-2)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PALOMA 연구는 EGFR 또는 MET 표적 치료가 가능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C 제형의 아미반타맙의 용량·용법과 제형을 결정하기 위해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용량 증량 시험이다.
PALOMA-2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SC 제형의 단독요법 및 레이저티닙·화학요법 병용요법에서 유효성, 안전성, PK를 평가한 임상2상 연구다. 주요 평가변수는 안전성과 객관적 반응률(ORR)이었다.
해당 임상 분석 결과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제형은 IV 제형과 비교해 반응률과 안전성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였으며, 투여 관련 이상반응(ARR) 발생률은 더 낮게 나타났다. 특히 첫 IV 투여에 약 5시간이 소요되던 것과 달리,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제형은 약 5분 내 투여가 가능해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상반응은 EGFR·MET 관련 독성이 주로 보고됐으며, 여드름양 피부염·손발톱주위염·발진·구내염·저알부민혈증 등이 대표적이었다. 전반적인 안전성은 기존 IV 제형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 가능 범위 내에 있었다.
새로 승인된 용법은 △레이저티닙 병용 1차 치료에서 4주 간격 SC 투여 △EGFR 엑손20 삽입 변이 환자의 백금 기반 화학요법 실패 이후 단독요법 4주 간격 투여 △카보플라틴·페메트렉시드 병용 시 3주 간격 투여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2주 간격 중심이던 투여 일정이 3주 또는 4주 간격으로 확대돼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리브리반트는 EGFR과 MET을 동시에 표적하는 완전 인간형 이중항체로, 활성 변이와 내성 변이를 모두 겨냥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제형은 할로자임(Halozyme)의 인핸즈(ENHANZE) 약물 전달 기술(rHuPH20)을 적용해 개발됐다.
유럽에서는 2022년 기준 약 48만명이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이 중 85%가 N실시간-바카라사이트LC다. EGFR 변이는 서구권 N실시간-바카라사이트LC 환자의 10~15%, 아시아 환자의 40~50%에서 발견된다. 다만 진행성 EGFR 변이 N실시간-바카라사이트LC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20% 미만에 머물러 있어, 치료 지속성과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헤나르 헤비아(Henar Hevia) J&J 이노베이티브메디슨(옛 얀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항암 치료영역 총괄은 “이번 SC 투여요법 확대는 EGFR 변이 NSCLC 환자의 치료 여정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기존 IV 제형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치료 부담을 줄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