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공급계약에 페루·에콰도르·우루과이·과테말라·파나마·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 추가

출처 : 에볼루션 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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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진유정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기존 2021년 12월 8일 체결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투즈뉴(Tuznue)’의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에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7개국을 신규 추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브라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매출 4조원의 글로벌 제약사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와 손을 잡았다. 닥터레디스는 전 세계 74개국에서 지점을 운영하는 글로벌 영업망과 30년간 다져진 항체의약품 세일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남미 8개국과 아시아 지역의 투즈뉴 판매를 전담한다. 후발 주자인만큼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파트너사를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인 닥터레디스는 지난해 매출액 33억5000만달러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시가총액 120억달러 수준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미국·인도·유럽·남미 등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남미나 동남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투즈뉴는 글로벌 시장 대부분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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