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복지·건강 전담 관리 부서 ‘피플팀’ 운영
- “임직원 건강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조직문화, 정부 공식 인증”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 헬스케어 PR 전문기업인 엔자임헬스는 정부로부터 2025년 ‘건강친화기업(보건복지부)’과 ‘가족친화기업(성평등가족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결과에 따르면, 엔자임헬스는 올해 신규 인증 기업 21곳 중 광고 PR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관련 기업으로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조직문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내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무역보험 한도 우대 △여가친화인증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엔자임헬스는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도 포함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돌봄·교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적 복지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전반을 평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엔자임헬스는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안식월 휴가(3년 만근 시 1개월 휴가), 연말 클로징 휴가 등 풍부한 휴가 제도 △만 36세 이상 정밀 건강 검진 혜택 △탄력 근무제와 출산·육아기 직원 지원 등 유연한 조직 운영 △건강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 부문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의 복지와 건강을 전담해서 관리하는 부서인 ‘피플팀(People Team)’을 운영해 제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는 “헬스케어 PR 회사로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부족한 점을 보강해 건강 중심의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자임헬스는 최근 한국PR협회로부터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