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기반 ‘메디서포트’와 연동해 실시간 위험 탐지·의료진 처방 지원

인드림 마이차트 앱 메인 화면 (출처 : 인드림헬스케어)
인드림 마이차트 앱 메인 화면 (출처 : 인드림헬스케어)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제약물(Polypharmacy) 관리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가 환자 중심의 약물 안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인드림 마이차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차트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만으로 환자의 복용 약 정보를 자동 수집·정리하고, 국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넘어 해외 레퍼런스 수준의 안전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중증 약물상호작용 △임신·수유 안전등급 △고령자 주의 약물 △다빈도 부작용 △QT 연장 위험 등이다.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약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상호작용 및 위험 실시간 탐지 △의료진 대상 알림 △임상 워크플로우 간소화 △이기종 시스템 데이터 통합 △개인 맞춤형 처방 지원 등 포괄적 기능을 제공해 바카라사이트 가입 오류를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앱은 단독 사용도 가능하지만,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의료진용 솔루션인 ‘인드림 메디서포트’와 연동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앱에서 탐지된 위험 신호를 의료진이 검토해 환자의 다제약물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안전한 처방 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메디서포트는 제주대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일산 차병원 도입도 확정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강병주 인드림헬스케어 대표는 “마이차트와 메디서포트 통합 생태계는 복잡한 다제약물 처방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라며 “정부의 다제약물 정책과 맞물려 국가 단위 약물 안전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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